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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주해실업 |
날짜 : 09-12-22 16:11 |
조회 : 13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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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면 설치지말고 미운소리, 우는소리, 헐뜯는소리, 그리고 군소리랑 하지말고
조심조심 일러주고, 알고도 모르는척 어수룩 한척해요.
그렇게 사는것이 편안하다오.
이기려 하지말고...져주시구료. 한걸음 물러서서 양보하는것,지혜롭게 살아가는 비결이라오.
돈..돈욕심 버리시구료.
아무리 많은돈을 가졌다 해도 죽으면 가져갈수없는것..
많은 돈 남겨 자식들 싸움하게 하지말고,
살아있는 동안 많이 뿌려서 산더미 같은 덕을 쌓으시구려.
언제나 감사함을 잊지말고 항상 고마워 하시구려.
그러나 그것은 겉 이야기인걸....
사실은 돈을 놓지말고 죽을때까지 꼭 잡아야하오.
옛 친구 만나거든, 술 한잔 사주고 나중에 손주 보면 용돈 한푼 줄 돈은 있어야
늘그막에 모두가 받들어 준다니...우리끼리 말이지만 사실이라오.
옛 일 일랑 모두 다 잊고 잘난체 자랑 일랑 하지마소.
우리시대는 다 지나고 있으니, 아무리 버티려고 애를 써 봐도 이 몸이 마음대로 되지를 않소.
그대는 뜨는해, 나는 지는해. 그런 마음으로 지내시 구료.
나의 자녀들에게, 그리고 이웃 누구에게든지 좋게뵈는 성인으로 살으시구려.
그러나 멍청하면 안 되오. 아프면 안 되오.
늦었지만 바둑도 배우고, 기체조도 하시구려.
아무쪼록 오래오래 살으시구려.
성인 으로가는 길목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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