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나가 디너콘서트를 준비중이다.

발라드 풍의 노래 [반지],[흔적],[와인그라스] 등 인기를 끌고있는 그녀는 대학시절 전공은 의상학도였으며 그 시절 이미 보컬팀을 만들어 대학가요제를 준비하며 또 다른 대중가수로서의 꿈을 키우며 본격적인 가수의 길로 들어섰다.

그녀는 데뷔시절 [KBS 신인탄생]이란 공인된 프로그램에서 5주 입상을 통과하며 검증절차를 밟았으면서도 짧지 않은 무명시절을 보냈다.
밝고 명랑한 성격의 그녀는 기교와 가성 없는 깨끗한 음색을 가다듬으며 90년대 초에 [흔적]이란 곡으로 대중 앞에 그 화려한 모습을 드러냈다.

빠르고 율동적인 댄스가수들이 무대를 독점하던 그 시절 그녀는 발라드풍의 트롯을 고집하며 음악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았다.
또한 가슴과 복부에서 우러나는 창법으로 노래연습을 하여 드디어 호소력 짙은
가창력의 소유자로 정상을 향해 꾸준히 달려왔다.

[흔적] 이후에 [와인그라스], [미움인지 그리움인지], [밤차로 가지마세요]등이 계속 힛트하며 3대 방송사에 10대 가수 반열에 올라섰다.

요즘 [반지]라는 곡이 대중들의 10대 애창곡으로 선정되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그녀는 브라운관의 한정된 공간이 아닌 대형라이브무대에서 그녀만의 모든 끼를 보여줄 수 있는 디너콘서트를 설레이는 마음으로 준비에 여념이 없다.

연말이 아닌 효은의 달인 5월에 꼭 콘서트를 하고 싶었던 그녀는 이번이
첫 디너 콘서트로 첫 데뷔 당시처럼 긴장된다지만 발라드의 여왕으로 각인 시키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이번 디너 효 콘서트에서는 그녀의 힛트곡과 더불어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달타령],[카츄샤]의 김부자가 특별출연하고, [신토불이],[장모님]의 배일호가 우정출연해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한 [성대묘사]의 달인 엄용수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다.

2005년 어버이날 최유나 디너 효 콘서트는 5월 8일 (일요일) 오후 6: 30 에 르네상스서울호텔 다이아몬드볼룸(3층)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기획은 주해실업 영상사업단에서 (561-6511)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