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년 [팔도기생]이란 영화 주제곡으로 가수활동을 시작하여 올해 2007년 데뷔 40주년을 맞이하였다.
[팔도기생]은 당시 영화계의 최고스타인 김지미, 태현실, 윤정희, 문희, 남정임, 전양자 등 이 출연하여
영화가 흥행의 신기록을 세우면서 영화주제곡 또한 빅 히트를 쳤다.

40년이란 세월 속에서 그녀만의 신기록들을 세우며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가꾸던 그녀는 수상기록 500회 [KBS/MBC/TBC 10대 가수상 포함], 레코드 취입 2.500 여 곡 [앨범 180집 정도...],
해외 교포위문공연 최다 200 여 회 등의 대공연 기록을 갖고 있으며,
72년도에 불멸의 히트곡인 국민가요 [달타령]은 그녀의 대명사가 되었다.

그 외의 [당신은 철새], [달과 함께 별과 함께], [일자상서], [사랑은 이제 그만], [가시렵니까], [카츄샤], [신촌의 그 사람] 등... 40대 이후에는 누구나 즐겨 부르는 주옥같은 많은 히트곡이 지금도 방송에서 꾸준히 흘러나오고 있다.

또한 2001년 신곡 [칠 천만의 아리랑]을 한민족의 염원인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제작;발표 했다.
지금은 가볍고 빠른 노래를 선호하는 세태에 그녀는 구성진 민요가락을 더 좋아해 [무등산아], [명성황후] 등 지속적인 신곡을 발표하며, 이번 40주년 기념 공연인 2007 김부자 디너 콘서트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부르고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이번 공연에 초대가수는 [유리구두]의 김혜연과 [당신은 벽창호]의 김서울이 출연하고, 성대묘사의 달인 엄용수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다.

2007 김부자 디너 콘서트는 12월 28일[금요일] 오후 6시 30분에 잠실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다.